민주당 “선거 관리 매우 실망···선관위 불신 상황 만들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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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6-02 14:13본문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대선 사전투표 첫날 관리 부실 논란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연 선대위 회의에서 “어제 투표용지를 받은 시민들이 투표용지를 수령한 채 투표소 밖에서 기다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며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소한 실수도 생겨서는 안 된다. 선관위는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이 투표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선관위가 선거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매우 안타깝고 아쉽고 실망스러운 장면들이 어제 많이 드러났다”며 “유권자들이 선관위를 불신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면 안 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그러면서 “선관위는 어제 범한 잘못을 잘 평가해보고 오늘부터는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투표용지 반출 문제도 있었고 투표소에 투표자들을 실어 나르는 차량이 부산 같은 경우에 발견됐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관권 선거가 의심되는 정황 같은 것들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선관위가 정말로 선거에 대한 관리를 엄정하게 할 필요성이 있는데 너무 느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며 “주권자들의 주권 의지를 왜곡시키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엄정하게 선거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전날 밤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 선거인의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상식적인 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만 김 사무총장은 “신촌동 사전투표소 마감 결과 관외 사전투표자 투표용지 발급매수와 관외사전투표함 내 회송용 봉투가 정확히 일치했다”며 “반출된 투표지는 없었으며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던 모든 선거인이 빠짐없이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이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사전투표에 부정선거가 있다는 주장에도 사전투표는 제도로 확고히 국민 속에 자리 잡았다”며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 마음만 생각하겠다. 아직 세 표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도 선대위 회의에서 “투표소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누군가는 다시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것 같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하셨다”며 “투표는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강력한 국민의 명령이다. 투표로 내란 세력을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연 선대위 회의에서 “어제 투표용지를 받은 시민들이 투표용지를 수령한 채 투표소 밖에서 기다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며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소한 실수도 생겨서는 안 된다. 선관위는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이 투표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선관위가 선거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매우 안타깝고 아쉽고 실망스러운 장면들이 어제 많이 드러났다”며 “유권자들이 선관위를 불신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면 안 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그러면서 “선관위는 어제 범한 잘못을 잘 평가해보고 오늘부터는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투표용지 반출 문제도 있었고 투표소에 투표자들을 실어 나르는 차량이 부산 같은 경우에 발견됐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관권 선거가 의심되는 정황 같은 것들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선관위가 정말로 선거에 대한 관리를 엄정하게 할 필요성이 있는데 너무 느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며 “주권자들의 주권 의지를 왜곡시키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엄정하게 선거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전날 밤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 선거인의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상식적인 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만 김 사무총장은 “신촌동 사전투표소 마감 결과 관외 사전투표자 투표용지 발급매수와 관외사전투표함 내 회송용 봉투가 정확히 일치했다”며 “반출된 투표지는 없었으며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던 모든 선거인이 빠짐없이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이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사전투표에 부정선거가 있다는 주장에도 사전투표는 제도로 확고히 국민 속에 자리 잡았다”며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 마음만 생각하겠다. 아직 세 표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도 선대위 회의에서 “투표소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누군가는 다시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것 같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하셨다”며 “투표는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강력한 국민의 명령이다. 투표로 내란 세력을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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