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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 새 단장···사설급식소 줄이고 위생 관리 가능[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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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10-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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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서울 서초구가 노후화된 기존 서초구 공식 길고양이 급식소를 새 단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2017년 3곳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6곳에서 공식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들 중 설치 후 5년이 지나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기존 급식소 위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개소에 이어 올해 9개소를 선정해 새 급식소로 교체했다.
도심 주택가의 길고양이는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훼손해 불편을 주고, 일부 주민은 발정기 울음소리를 싫어해 민원을 넣기도 한다. 일부 주민이 사설급식소를 주택가나 공원에 설치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위생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에 구는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를 설치·관리하며 주민 불편을 줄이고 있다. 이번에 새로 제작한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급식상자와 발판으로 구성됐다. 바닥 보온재와 식수대, 조절식 다리, 비밀 막 커튼을 추가로 설치해 이전보다 비나 눈 등으로 급식소가 부식되는 현상을 줄이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구는 공식 급식소 운영과 연계해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사업도 한다. 매년 초 선발한 자원봉사자가 직접 급식소를 관리·운영하고, 이들이 인도적 방법으로 길고양이를 포획하면 구와 협약한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방사와 모니터링도 이들 자원봉사자가 맡는다.
구는 공식 급식소 운영으로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고, 사설급식소를 줄여 급식소 주변의 위생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듯한 서초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MBC가 지난해 9월 사망한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 유족에 정식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유가족은 “MBC의 제도 개선 노력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안형준 MBC 사장은 15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유족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고 오요안나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의 어머님을 비롯한 유족께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날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MBC는 고인의 이름이 새겨진 명예 사원증을 전달했다. 안 사장은 “이 합의는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어야 한다는 문화방송의 다짐이기도 하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기자회견 이후 고인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인의 어머니 장연미씨는 명예사원증을 받고 울먹이며 “우리 요안나는 정말 MBC를 다니고 싶어 했고, MBC에 입사해서 열심히 방송했다”며 “(딸이) 세상을 떠나고 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MBC에 대해 너무나 분노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발표한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 도입, 기상캐스터 프리랜서 폐지안이 앞으로 어떻게 실현될지 꼭 지켜보겠다”며 “하늘에 있는 요안나와 함께 MBC의 제도 개선 노력을 지켜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고인은 2021년 MBC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9월 세상을 등졌다. 유족은 고인이 직장에서 폭언과 부당한 지시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왔으며 28일간 단식 농성을 벌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건식 MBC 기획본부장, 박미나 경영본부장, 박점규 직장갑질 119 운영위원, 김유경 노무법인 돌꽃 노무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양측은 대국민 기자회견 개최 및 고인에 대한 사과, 제도 개선 약속, 명예 사원증 수여, MBC 본사 내 추모 공간 마련, 기존 기상캐스터 직무 폐지 및 기상기후 전문가 전환, 유족 보상 별도 합의, 농성장 정리 등을 담은 잠정 합의문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나 MBC경영본부장은 “추석 연휴 중에 잠정 합의서를 작성했고, 기사화된 내용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양측 합의에 따라 MBC는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새로 운용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MBC는 프리랜서·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4월 상생협력담당관을 신설하고 MBC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고충·갈등을 전담할 창구를 마련했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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