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상위노출 제주 ‘노키즈존’ 말고 ‘예스키즈존’···음식점 64곳 선정 올해 첫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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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10-16 19:45본문
제주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64개 일반·휴게 음식점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스키즈존은 제주에서 한창 논란이 됐던 ‘노키즈존’(No Kids Zone·아동출입금지구역)과 반대되는 개념의 공간이다. 노키즈존은 조용한 분위기 유지,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특정 나이 이하의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장소라면 예스키즈존은 부모와 아이가 눈치보지 않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공간이다.
도는 현행법상 노키즈존을 금지할 수 없는 만큼 예스키즈존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상은 아동용 식품을 판매하고, 유아용 의자와 식기 등 어린이 용품이 비치돼 있는 일반·휴게 음식점이다. 해당 조건을 갖춘 음식점의 신청을 받아 1차 심사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예스키즈존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어린이 식사도움 용품이나 안전용품 구매를 위한 3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도가 상반기 실시한 공개 모집에서는 소수 몇몇의 가게만이 신청해 하반기 추가 모집을 실시했다. 도는 이번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한 1차 심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달 중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업소를 선정한다.
도가 2023년 노키즈존·키즈존 지도 공유 웹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국내 500개 이상의 노키즈존 사업장 중 20% 안팎인 150~200개가 제주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노키즈존이 많은 지역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제주도는 지난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면서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아동친화적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이 기사 중 일부를 쉬운 일본어로 전달하는 누리집(홈페이지)을 공개했다.
아사히신문은 14일 아사히신문 그룹사인 알파사드를 통해 ‘쉬운 아사히신문’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아사히는 이 사이트에서 쉬운 일본어를 이용해 외국인,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등 보다 많은 독자에게 뉴스를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일상적인 기사뿐 아니라 재해 발생 때의 정보도 게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쉬운 아사히신문’에 실린 아사히신문 기사들은 모두 존댓말로 쓰여있고, 한자를 잘 모르는 이들도 읽을 수 있도록 제목과 본문의 한자에 모두 독음이 달려있다.
또 개별 기사를 클릭하면 기사를 읽어주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전체 기사에 띄어쓰기를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본어에는 띄어쓰기가 없기 때문에 외국인 등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문장을 읽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아사히신문 디지털판에 비해 기사 수가 적은 대신 사진 크기를 키워 놓은 것도 특징이다.
이타쿠라 류 과학잡지 뉴턴 편집부장은 “(쉬운 아사히신문 기사를 보고) 누구나 알기 쉬운 말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을 널리 전하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게 됐다”면서 “재해 시에는 특히 의지가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폭탄 발언으로 미 증시가 폭락하자 최근 코스피 상승을 주도해온 한국 증시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주가가 13일 휘청했다. ‘인공지능(AI) 거품’ 우려에 더해 관세 악재까지 겹친 탓이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수요를 가늠할 ASML과 TSMC 등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이번주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넘었던 3600선을 하루만에 반납하고 26.05포인트(-0.72%) 떨어진 3583.5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약 8211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도 4475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1684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잘 나가던 반도체 주식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7% 떨어진 9만3300원에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3.04% 하락한 41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회사는 지난 9월 이후 무려 67%(하이닉스), 39%(삼성전자)의 오르며 코스피 랠리를 주도해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희토류 관세 100% 부과” 발언으로 된서리를 맞은 모양새다. 앞서 미국 IT 관련주들도 지난 주말 급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 10일 3.5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32%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승 쏠림이 강했던 미국 AI 기술주 위주로 하락이 나타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종으로도 전이된 것”이라고 봤다.
다만 이 정도 하락세는 ‘선방’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KB증권은 “최근 급등세를 감안했을 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률은 1~3%대로 견조한 수준”이라고 했다.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AI 투자는 현재진행형인 상황이라, 증권가에서는 이번 급락을 반도체 기업의 펀더멘탈과 상관없는 일시적인 ‘노이즈(잡음)’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미국 기술주와 국내 반도체주가 과열되면서 거품이 상당폭 쌓인 상태였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트리거로 작용해 일제히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선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전망으로 향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10조1419억원이다.
이어 15일에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16일에는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사 TSMC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ASML은 반도체 노광장비 생산에서, TSMC는 고성능 AI칩 생산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공급망의 맨 선두에 선 회사들이기 때문에 이 기업들의 실적은 ‘반도체 수요의 수요’를 점검할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전망은 나쁘지 않다. ASML과 TSMC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5%, 35.5% 상승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트럼프 변수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가이던스(향후 전망)나 실적에도 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중관세로)그간 견조했던 AI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 (그만큼)ASML과 TSMC가 내놓는 메시지에 투자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변수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가이던스(향후 전망나 실적에도 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중관세로)그간 견조했던 AI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 (그만큼)ASML과 TSMC가 내놓는 메시지에 투자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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