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구매 “강원영동 내일부터 120mm 집중호우·강풍”···행안부 관계기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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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10-16 02:14본문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부터 강원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55㎞(15m/s) 안팎의 강풍이 예상됐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많은 비가 예보된 강원·경기를 중심으로 산지·해안가의 행락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하라고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또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은 만큼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위험구역은 사전에 통제하라고 했다.
해안가에서는 여행객이 많은 비와 강한 바람,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갯바위나 방파제 통제 등의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서울시의 온라인 학습 지원 플랫폼인 ‘서울런’이 수혜 대상을 넓히고, 입시 강좌를 넘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등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한다. 인공지능(AI) 진로 진학 코치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습 보조 기능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런 3.0 추진계획’을 15일 발표했다.
2021년 출범한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진학·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와 1대1 조언을 제공하는 시의 대표 교육복지 정책이다. 시는 서울런 이용자가 3만6000여명으로 출범 당시 대비 4배 늘었고, 참여 가구의 52.4%가 사교육비 부담이 줄었다고 답하는 등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3.0 계획의 핵심은 ‘성적 향상 중심 학습 플랫폼’에서 ‘생애 설계·역량 강화 중심 성장 플랫폼’으로의 확대 개편에 있다.
먼저 입시 위주 학습지원을 넘어 진로·적성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초등학생부터 청년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퍼스’를 운영한다. 서울시립대 등 대학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등과 연계해 로봇엔지니어 등 유망산업이 연계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민대와 협력해 음악·미술·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서 실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체능 클래스’도 만든다. 우선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한다.
AI 시스템 도입도 확대한다. 참여자의 성향과 적성, 학습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과 진로탐색을 제공하고, AI 진로·진학 코치도 운영해 수시·정시 합격 가능성 예측과 대학별 학생부 평가 가이드를 제공한다.
영어 단어장과 유사 시험문제를 만들어주는 등 자동화된 학습 보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내년 3월부터 고등학생 이상 서울런 회원 2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다. 중·고교생 서울런 회원 60명을 선발해 과학·AI 분야 심화 교육과 진로․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AI 핵심 인재 양성 사업단’도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 등 시내 30여 곳에 오프라인 학습 공간도 마련해 특강, 진로교육, 소모임 등 프로그램을 학생부터 학부모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서울런 지원 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80% 이하까지로 확대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중위소득 100%), 국가보훈대상 손자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도 포함한다. 이로써 수혜 대상은 약 12만명에서 17만명으로 늘어난다. 또한 충청북도, 강원 평창 등 6개의 지자체가 서울런 공동 활용 파트너로 참여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육은 누구나 공정한 출발선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시작한 서울런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교육사다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성적을 올려주는 학습플랫폼에서 인생을 설계하고 역량을 키우는 꿈과 성장의 플랫폼으로 서울런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지난 8월 발생한 대학생 박모씨 고문살해사건 이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유사 추가범죄피해 발생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가족이 연락두절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경찰에 다수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사례를 취합하는 등 사태 파악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에 사는 A씨(20)가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월26일 가족들에게 “돈을 벌어 오겠다”며 태국으로 출국했다.
A씨는 지난 8월10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에 있던 가족과 마지막 통화를 했다.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가족들이 지난 8월20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가족들은 경찰에서 “마지막 통화에서 A씨가 작은 목소리로 ‘살려 주세요’라고 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범죄조직에 의해 캄보디아에서 억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에선 지난해 11월과 올 4월 각각 출국했다가 연락두절된 20대 남성 2명에 대한 신고도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북경찰청에도 “캄보디아로 출국한 B씨(30대)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 신고가 지난 8월22일 접수됐다. 상주시에 거주하던 B씨는 지난 8월19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국 직후 연락이 끊겼다가 같은달 24일 연락해온 B씨는 텔레그램 영상 통화로 가족에게 “2000만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다시 연락이 끊겼다. B씨의 가족은 발신 번호가 확인되지 않는 협박성 문자메시지도 여러 차례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에도 지난 8월6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20대 남성 C씨 등 3명이 현지에 감금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C씨의 가족은 “아들이 동갑인 지인 2명과 함께 캄보디아로 여행을 갔다가 프놈펜의 한 건물 안에서 감시받고 있다고 카카오톡으로 연락해왔다”며 “계좌가 정지되면 신변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 잘 간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의 계좌는 최근 국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C씨는 현재 카카오톡을 통해 연락은 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도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D씨가 지난 8월쯤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 경주, 대구에서도 각각 30대 남성이 캄보디아로 출국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다.
제주에서는 올 6~7월 사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감금 및 갈취 등 범죄피해를 당한 뒤 귀국해 피해사실을 신고한 사례도 3건 접수됐다. 피해자들은 모두 20대 남성들이다. 이들 중 한명은 35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가족이 전달한 뒤 풀려났다고 진술했고, 다른 2명은 통장(계좌번호)과 스마트폰 등을 갈취당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남에서도 지난 7월 20대 남녀 2명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원들로부터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감금당했다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내역을 보면 현지에서 연락두절된 한국인들 중 다수가 올 6~8월 사이 출국한 20~30대 남성들이다. 캄보디아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20대 박씨도 지난 6월 출국했다가 변을 당했다. 지역별로 아직 신고가 안됐거나 사실관계 확인이 더 필요한 사안들도 있어 신고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추가 피해우려가 확산되자 경찰은 사태 파악에 나섰다. 경찰청은 이날 “각 지방경찰청을 통해 접수된 캄보디아 관련 신고건수를 취합하는 중”이라며 “사건별로 유형이 다양해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박씨 통장에 들어있던 범죄수익금 일부가 국내에서 인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윗선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박씨를 유인해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홍모씨를 지난달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둘은 같은 대학에 다니던 선·후배 사이로, 홍씨는 “캄보디아에 가면 은행 통장을 비싸게 사 준다”며 박씨의 출국을 유도한 알선책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캄보디아에선 범죄조직들이 보이스피싱 등으로 수거한 범죄수익금을 입금받을 한국인 명의 통장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고수익’ 등을 미끼로 한국인을 현지로 유인해 통장을 갈취한 뒤 해당 통장으로 들어온 범죄수익금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감금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범죄수익금을 박씨의 통장계좌로 입금받았고, 이 금액 중 일부를 홍씨나 홍씨의 윗선 등이 국내에서 인출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며 “계좌 거래 명세와 통신기록 등을 토대로 홍씨의 윗선으로 추정되는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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