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상위노출 충북서도 3명 캄보디아에 감금…경찰 “사실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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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10-14 08:59본문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아들로부터 캄보디아에 감금됐다는 연락이 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동갑인 지인 2명과 함께 캄보디아로 여행을 갔다가 프놈펜의 한 건물 안에서 감시받고 있다고 카카오톡으로 연락해왔다”며 “내 통장이 자금세탁에 이용되고 있으니 계좌가 정지되면 신변이 위험해질 수 있다. 계좌를 잘 간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아들 B씨는 20대 초반으로 지난 8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행한 지인 2명의 정확한 신원과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B씨의 계좌는 최근 국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A씨와 카카오톡으로 통화 등 연락이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부모에게 주위 상황을 명확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감금 당했을 뿐 폭행과 협박은 없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날 오전에도 B씨는 부모와 카카오톡으로 연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현지 공항에서 한국인 인솔자를 따라갔다가 어느 건물에서 감시당하게 됐다’고 말한 것을 토대로 현지 범죄에 가담하기 위해 출국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B씨를 실종자로 등록하고 캄보디아 경찰 당국에 신병 확인을 위한 공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절증후군은 연휴 기간은 물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때에도 발생해 여러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벼운 명절증후군 증상이라면 적절한 생활습관 관리와 휴식을 통해 회복을 앞당길 수 있지만, 상태가 심각한데도 간과했다가 자칫 만성으로 진행할 위험도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과정에선 장시간의 이동과 다양한 가사노동은 물론 인간관계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명절증후군은 이 같은 복합적인 요인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아울러 일컫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우울감과 신체적 통증을 들 수 있다. 통증은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거나 벌초를 하는 등 평소와는 다른 활동 양상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몸의 불편감이나 아픈 증상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
명절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 우울감은 단순히 연휴가 끝나고 힘든 일상으로 복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찾아올 수 있다. 평소보다 예민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거나, 기분이 자꾸 가라앉기도 한다. 잠을 자고 나도 개운치 않고 피로감이 심해질 수도 있는데, 이런 증상은 보통 명절 연휴가 끝난 뒤 일주일까지도 지속되나 대부분은 자연히 회복된다.
그러나 명절 동안 인간관계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심하면 우울감이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가족이라도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라면 대화를 하면서 오히려 갈등이 촉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미리 민감한 대화 주제는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홍수민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니라 명절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 증상일 수 있다”며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혼자 참는 것보다는 전문 상담을 통해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절에 집중되는 각종 신체활동이 이후까지 한동안 신체적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자리에 필요한 다량의 음식을 며칠간 준비하면 손목과 손가락 등 근골격계에 적잖은 부담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쉴틈없이 움직이는 손과 손목에는 많은 힘줄과 인대, 연골 등의 조직이 모여 있어 무리한 사용이 이어질 경우 손상을 입기 쉽다. 통증이 계속되는데도 방치하면 해당 조직의 형태까지 바뀌어 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휴식이 필요하다.
손으로 이어지는 신경의 통로가 좁아지는 손목터널 증후군이나 근골격 조직의 변성으로 움직임이 제한되는 방아쇠 손가락 등이 생기면 손을 쥐었다 펴는 단순한 동작도 하기 힘들거나 지속적으로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증상이 심해졌다면 휴식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우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승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요리를 할 때 운동 전처럼 몸을 풀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요리 중간마다 짧게 손목을 돌려주고 스트레칭을 하면 손목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으나 통증이 명절 후에도 이어진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명절 기간의 장시간 운전과 이동은 몸의 중심을 지탱하는 척추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가능하면 이동 중 틈틈이 차에서 내려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부분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장시간 압박을 받은 척추는 누적된 피로로 손상을 입기 쉬워 연휴 이후까지 허리나 목, 어깨의 통증이 지속되는 척추피로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최우진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척추피로증후군이 있어도 사소하게 생각해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차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며 “적절한 진료를 받고 근육긴장 완화와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가평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졌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오후 11시 19분쯤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고 12일 밝혔다.
‘식당에서 큰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명 고립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인원 91명과 장비 35대를 동원에 진압에 나섰다.
구조대가 내부에서 4명이 고립된 사실을 확인한 뒤 내부로 진입해 구조했으나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40대)와 B씨(40대), 고등학생 C양, 중학생 D군은 모두 가족 관계로 해당 식당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날 오전 1시14분 큰 불길을 잡은 소방은 같은날 오후 2시45분 완진했다.
소방 관계자는 “굴착기를 동원한 잔불 정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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