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트 ‘돌격대장’ 황유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내년 미국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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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10-13 15:50본문
황유민은 5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김효주(16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3000만원)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쌓은 황유민은 메인 스폰서 롯데의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키 163cm의 작은 체구지만 26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유민은 12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12언더파를 유지했다. 그 사이 김효주와 가쓰 미나미(일본)가 선두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추격에 나섰고, 15번 홀(파3)부터 17번 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만들어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4연속 버디를 만들어냈다. 2타 차 선두로 경기를 마친 황유민은 뒤 조의 경기 결과를 지켜본 뒤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황유민은 “LPGA 투어에 도전하려고 했는데 스폰서인 롯데 덕분에 좋은 기회를 잘 잡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제 꿈이 이제 시작되는 기분이라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유민은 본래 올해 말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응시할 계획이었다. 퀄리파잉 시리즈는 LPGA 투어 정규 대회 출전을 희망하는 선수들이 치르는 일종의 자격 부여 대회다. 하지만 L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우승하면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도 자동으로 내년 시즌 출전 자격을 받게 된다. 황유민은 이번 우승으로 복잡한 과정 없이 내년 LPGA 투어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롯데가 주최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2년 김효주에 이어 두 번째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홀 버디에 힘입어 단독 2위에 올라 시즌 3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가쓰 미나미가 3위(15언더파),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공동 4위(14언더파)에 자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한 막말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이 지방의원으로서 책무를 망각한 채 시민 명예를 실추시키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사법당국은 김 의원 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께 회견을 한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김 의원이 이태원 참사 가족을 모욕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의 선고 유예 2년 판결을 받고도 반성과 자숙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며 “최근 김 의원 막말에 대해 명백한 ‘동종 범죄 재범’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게 막말하고도 출석정지 30일이란 솜방망이 징계를 받았다”며 “이번 사안을 김 의원의 공직자 품의 유지 의무 위반과 시민 명예훼손, 반성의 부재로 규정하고, 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절차에 착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당 도당은 회견 이후 경남경찰청에 김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8일 SNS 플랫폼 스레드(Threads)의 본인 계정에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한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건 뭔가 특별하지 않음 가능할까요? 예를 들자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게시글이 인터넷에서 확산하면서 ‘명예훼손’ ‘가짜뉴스 음모론 유포’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태원 참사 막말로 1심에서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는데 또 막말을 해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지적도 이어졌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올렸다가 지역사회에서 자진사퇴 요구를 받았다.
지난달 1심에서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김 의원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모욕 혐의로 기소된 형사재판 1·2심에서는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아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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